아침편지(11/8,목)
"몇번까지 용서해야 하나"
마태복음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결론부터 말 하자면 우리가 이웃과 형제를 용서하는 일은 우리의 선택사항이 아니요 필수 사항 입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시리라" (36절)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고 천국백성이 되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할 큰 의무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형제와 이웃의 죄를 계속해서 용서 해주는 일 입니다
7번씩 70번은 490번 이라는 횟수가 아니라 제한이 없다는 뜻 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가 지은 죄와 앞으로 지을 모든 죄 까지도 용서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예수를 믿은 후에 지은 죄에 대하여는 주님이 어떻게 처리하시려는지에 대하여 짐작 할 수 있는 귀절 입니다
왜냐하면 만 달란트 빛진자가 모두 탕감받은 후에 백 데나리온 빛진자에게 빛을 갚으라고 요구 하다가 들켜서 만달란트를 모두 갚아야할 처지로 바뀌었다는 예화를 들려 주셨기 때문 입니다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주 기도문 중에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마6:12)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주 기도문"의 내용입니다
죄사함을 받은 사람인 우리들이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먼저 용서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으며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의 양식은 "끝까지 용서하라" 입니다 !!!